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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밤빵

・ 오늘 :: journal

by 덕만이형 2025. 6. 29.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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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때문에 대전에 다녀오다가 공주휴게소에서 밤빵을 사 먹었다.

지난번 먹으려 했다가 문을 닫아서 아쉬웠던 적이 생각나서였다.

아내는 정읍 휴게서의 알밤빵이 더 맛있다고 했지만, 난 둘 다 맛있다고 했다.

이야기는 꼬리에 꼬리를 물며 호두과자와 델리만주 이야기로 이어지고,

그것들을 먹었던 순간들을 함께 떠올리며 웃었다.

별거 아닌 소소한 이야기가 켜켜이 쌓여 추억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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