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좀 우울합니다.
지난 주말에 야심차게 설계한 모델을 출력했는데
30시간 + 24시간 걸린 출력물이..
왜때문인지 결합하면 뒤틀립니다.
필름카메라로 사진 찍는거 같아요.
온갖 노력으로 멋진 배경, 빛, 구도 잡아서 촬영했는데
기다림 끝에 인화된 사진을 보니 뜬금없는 실수로 사진을 망친 느낌입니다 ㅠㅠ
왜 나에게 이런 시련이..
난 뭐가 한번에 되는 일이 없네... 하다가
그래.. 성공한 사람들은 시련이 많았지...
오~ 오~ 그래.. 이게 뭔가 이야기가 맞아 떨어지는 느낌이다.
내가.. 성공하려나보다.... 하고 생각하면 또 기분이 좋아집니다...
하... 나란 남자...
공차 수정하고 또 다른 54시간을 기다려야 결과를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딱히 할수있는 일이 없습니다..
아.. 물론 생업을 위해 출근은 해야죠 ㅠㅠ
덕업일치 되는 그날까지는 어쩔수 없어요..
그래서.. 오늘은 저녁엔 라멘을 먹어야겠습니다.
(응? 갑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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