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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버미니 다이어리] (8)덕-key : 도어키 교체

・ 덕질 :: hobby

by 덕만이형 2026. 1. 9. 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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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안 바빠서 밀린 이야기들을 하려고 책상에 앉았습니다. 

 

요즘은 ai가 블로그 게시글을 쓴다지만 아무래도 휘발성이 강한 sns보다는 블로그가 좋은 거 같습니다. 

 

조회수보다는 개인적인 기록은 블로그가 더 편한 거 같아요.

 

 

 

가을에는 마이티미니의 가을 정모에 다녀왔습니다. 

 

각자의 개성이 묻어있는 미니들을 구경하고, 선배님들과 즐거운 이야기 나누었습니다. 

 

덕질하면 저도 어디가서 빠지지 않는다고 생각했는데, 

 

로버 미니 타시는 분들은.. 역시나.. 마이너 한 취향을 상당히 깊게 즐기시는 분들이 많았습니다ㅎㅎㅎ

 

 

 

 

 

이때만 해도 차와 친해지지 않아서 장거리를 갈 수 있을까 걱정이 많았는데요,

 

왕복 150km가량을 달리다 보니 생각보다 잘 달리고, 잘 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차를 가져오고 구동계를 전체적으로 점검/교환하고 있습니다. 

 

 

 

한 가지 이상한 점이.. 

 

미니는 엔진룸이 좁아서 열관리가 어렵다고 하던데,

 

덕희는 아무리 달려도 수온계가 중간에 다다르지 못합니다. 

 

전차주가 저온 써머스탯을 장착했거나 아예 써머스탯을 빼버렸을 수도

(미니는 그래도 된다고 합니다) 

 

있다는 의심이 들어 직구로 써머스탯과 개스킷을 구입했습니다. 

 

냉각수와 함께 교체하고 나면 오버히트에 대한 불안감을 어느 정도 지울 수 있을 듯합니다. 

 

 

 

 

 

 

 

로버미니를 사고서 생전 처음으로 일본 옥션에서 주문을 하고 있습니다.

 

일본어를 전혀 모르지만 요즘에는 ai번역도 잘되어있고, 

 

배송대행해 주는 업체도 많아서 크게 어려운 부분은 없습니다. 

 

단지 이래저래 수수료랑 세금에 해외 배송비가 비쌀 뿐... 열정만 있으면 불가능은 없습니다 ㅎㅎㅎ

 

 

 

 

 

오늘의 이야기는 바로 이 녀석입니다ㅎㅎㅎ

 

열쇠 가격보다 배송비가 더 비쌌지만 

 

너무 귀여워서 사지 않을 수가 없었어요.

 

 

 

 

 

 

 

로버미니는 일반적으로 키가 3개입니다.

 

시동키, 도어&트렁크키, 그리고 주유구키.

 

위의 사진에서 보시는 거처럼 도어키가 썩어있어서 두고두고 눈에 거슬리던 차였습니다. 

 

 

 

당연하게도 이모빌라이저는 없기 때문에 그냥 동네 열쇠집에서 단돈 6천 원에 깎았습니다. 

 

스페어키가 대략 600엔, 깎는 비용도 6000원.. 배송비는..ㅠㅠ

 

사장님께서 작업을 시작하시기 전에 '잘못 깎으면 어쩌려고 한 개만 사 왔냐'라고 하셔서 

 

문득 불안해졌지만 장인의 솜씨로 완벽하게 깎아 주셨습니다. 

 

 

 

 

 

 

 

이제 매번 문을 열 때마다 미소 짓게 될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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