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업일치를 꿈꾸는 덕만입니다.
어려서부터 뭔가 만드는걸 좋아했는데
몇 해 전부터는..
'내가 만들걸 남들이 사용하는 모습을 보면 얼마나 행복할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물론 경험이 없어 수많은 시행착오를 하다보니 거북이 걸음을 하고 있지만
'인생은 속도가 아니라 방향'이라고 하지 않습니까?
피할 수 없으니 즐겨야죠!
코로나 영향으로 수입이 신통치않아서 개발비가 바닥을 드러내는 중에
정부지원과제를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문제는 마감일이 월요일 ㅠㅠ
전에 선정되었던 양식을 대충 수정해서 제출하면 되겠거니
불금에 술 먹고 여유 부리다 어제 저녁이 되어서야 책상에 앉았습니다.
쓰다보니 욕심이 생겨서 그동안 진행 상황을 반영하게 되고..
꼬박 10시간이 걸렸네요....정말 하얗게 불태웠습니다..
오늘 날씨가 너무 좋아서 데이트 가려고 예쁘게 입고 나섰다가
들깨 칼국수 한 그릇 먹고 급피로가 몰려와서 집에 들어왔습니다.
아내가 ‘이렇게 꾸미고 나와서 들깨칼국수 먹는거 보니 우리도 나이가 들었나보다’ 하면서 웃네요
형님들이 보면 웃으시겟지만.. 확실히 집중력이나 체력이 예전같지 않아요 ㅠㅠ
꼴랑 하루 밤샜다고...
이래서 다 때가 있다고 하나 봅니다.
결론 : 거리두기 2단계되면 목욕탕 가도 되는겁니까? 몸이 너무 찌뿌둥...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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