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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저희집 개아들 건강검진을 받으러 김포에 왔습니다.
맹자 어머니가 그러했듯..
저도 감자병원이라면 전국 어디든 찾아다니는 편입니다.
10살이 된 올해부터는 매년 종합적으로 검사를 받으려고 합니다.
보험적용이 안되서 제 몸뚱아리 검사보다 비싸지만.. 뭐 어쩌겠습니까..
검사실에 들어가는 동안 아내는 어제의 축구경기 하이라이트를 시청합니다.
막걸리 마시고 일찍 잠들어서 못봤거든요.
저는 거래처에 메일 보내고 오후 일정을 정리합니다..라고 쓰고 카페에 글을 씁니다 ㅎㅎㅎ
요즘 바빠서 카페에 글을 자주 못쓰고 있는데..
어린것이 돈 번다고 고생하는 중이니 양해부탁드립니다.
대출금도 갚고요, 월말에 거래처 정산 대금도 따로 빼둡니다.
그리고 났더니.. 휴유...
다행히 소달구지 같은 전기차에 쇼바 교체 할 만큼은 남았습니다😮💨
쇼바 맛집에 예약도 합니다😁
엑스레이에도 접힌 목살이 보일만큼 약간의 비만을 제외하고는 나이에 비해 매우 양호하다고 합니다.
수의사 선생님께서 각종 검사 수치와 엑스레이, 초음파 등등을 자세히 설명해주시는데
그동안 걱정했던 사항들이 수치로 확인이 되니 돈이 하나도 아깝지 않았습니다.
저는 매번 건강검진때마다 '별건 없고..살만 좀 빼세요!'하고 땡이라...
앞으로 저도 이 병원에서 검사를 받을...아.. 아닙니다.
어제부터 단식한다고 물도 못먹은 내새꾸.gif
자 이제 저는 또 일하러 가보겠습니다.
편안한 오후 되십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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