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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휠! 그까이꺼 누가 본다고요! _ 2024.09.25

・ 온라인생활 :: Post

by 덕만이형+ 2024. 12. 7. 0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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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제가 다른 커뮤니티 등에 작성한 게시글을 옮겨둔 것입니다. 
이미지나 링크가 깨질 수 있습니다. 

 

지난밤...

 

하나누나의 뉴 머신, 머스탱의 크롬휠에 얼룩이 쌓인 사진을 보고..

 

이걸 어떻게 지워야하나 머리를 맞대고 고민을 하다가..

 

여차여차해서 결국 세차벙을 일정을 잡게 되었습니다.

(9월 30일!!! 많이들 오실거죠?😁)

 

 

 

 

 

 

 

 

 

 

 

 

마침 세차벙도 잡혔겠다.. 초벌세차(?)하러 늦은밤 동네 세차장으로 향했습니다.

 

세차벙을 앞두고 세차를 하는 이유는..

 

1. 어차피 우리는...세차는 안하고 수다만 떨 확률 58,000%

 

2. 식사 모임이라도 개걸스럽게 먹으면 없어보이니 미리 살짝 요기를 하고 간다는 심정.

 

뭐.. 이런 이유 입니다😏

 

 

 

 

 

 

 

 

 

 

 

무아지경에 빠져서 자정을 넘기는 순간!

 

'살아있는거야?'라는 아내의 전화를 받고 서둘러 집으로 향합니다.

 

늘상 '딱 한시간만 하고 올게. 이번엔 진짜야..'라고 약속을 하지만

 

말하는 이도, 듣는이도 진지하게 받아들이진 않습니다ㅎㅎㅎ

 

돌아서면서 아쉬운 마음에 간단하게 사진 몇장(5만8천장정도..) 찍고요.

 

 

 

 

 

 

 

 

 

 

 

 

사실 오늘의 세차의 8할은 타이어에 피어난 갈변입니다.

 

최근 드레싱 약제를 잘못 사용했는지 허옇게 뜬게.. 볼때마다 거슬려서 벼르고 있었거든요.

 

물리적, 화학적 자극을 통해 말끔하게 지워냈습니다.

 

아내는.. '어차피 더러워질걸 왜 그렇게 열심히 닦아?'라고 하지만

 

'여자들은.. 어차피 지울거 화장은 뭐하러 해?'라고 반문합니다😁

 

 

 

 

 

 

 

 

 

 

 

 

 

 

 

 

하아..... 지워지기 전에.. 갈아 엎었네요.

 

다행인건 제가 아니고 아내가 끌고 나가서 이렇게 되었습니다.

 

어차피 휠커버일뿐니까 바꾸면 되는데..

 

지난밤의 노력이 한순간에 물거품이 된거 같아서 마음이 아픕니다ㅠㅠ

 

 

 

 

 

 

 

 

 

 

 

위기를 기회로.. 역시 배운사람은 다르네요.

 

OO이형 얘기듣고.. 차보단 부동산에 투자하기로 마음먹은게 바로 어제인데

 

이렇게 기회가 찾아와버리면.. 럭키비키 아닙니까? ㅎㅎㅎ

 

 

 

 

 

 

 

 

 

 

 

일단 쓰린 속을 좀 달래보겠습니다.

 

세차벙오시는 분들!

 

휠은 왜 저 모양이냐고.. 묻지 말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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